개발자를 채용할 때 코딩 테스트에만 의존해도 될까요? 구독자 님, 안녕하세요? 비스킷 뉴스레터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소중한 분들을 위한 선물을 챙기다 보면 주머니가 얇아져서 걱정되기도 하는데요😅. 지금은 부모 또는 선생님인 사람도 지난 날에는 누군가의 아이였고, 학생이었지요. 이미 받은 많은 선물을 다시 돌려주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러고 보면 그 모든 날이 다 자신을 위한 소중한 선물이었네요.
요즘 세상은 모두 IT로 이뤄진 것 같습니다.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것 같지만 아직도 많은 현장에서 개발자가 필요합니다. IT 개발자를 선발할 때 코딩 테스트만 하면 되는 걸까요? 기술자가 필요한 것은 맞지만, 채용은 기술만 오는 게 아니라 '사람'이 오는 것입니다. 오늘은 IT 개발자 채용에서 꼭 필요한 채용 도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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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호에 준비한 내용이에요.
인성검사 | 코딩 기술만 원했는데, 사람이 왔다 🙋
조직문화 | 협업 도구를 쓰면 잔소리를 덜 하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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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성검사
| 코딩 기술만 원했는데, 사람이 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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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코딩 테스트
막스 프리쉬는 "우리는 노동력을 원했지만, 사람이 왔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개발자는 코딩 기술자이면서 동시에 사람입니다. 개발자 채용 과정에서 코딩 테스트는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하지만 코딩 테스트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다가 시행착오를 겪고 인성검사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조직을 안정시킨 회사들이 많습니다. 코딩 테스트만으로는 개발자의 모든 역량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코딩 테스트에만 의존하면 다음과 같은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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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뛰어난 코딩 실력만으로 좋은 개발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코딩 테스트는 알고리즘 문제 해결 능력과 코딩 숙련도를 평가하는 데 유용하지만, 실제 개발 현장에서는 문제 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팀워크 능력 등 다양한 역량이 요구됩니다. 코딩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고 해서 실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2. 인재를 놓칠 수 있다. 코딩 테스트에 익숙하지 않거나 긴장하는 개발자는 실제 역량보다 낮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코딩 테스트 문제는 특정 회사나 프로젝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코딩 테스트만으로 인재를 선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채용 비용이 증가한다. 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평가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됩니다. 또한, 코딩 테스트 문제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성 검사를 활용하면 코딩 테스트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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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성검사를 활용하면 더 좋은 개발자를 만날 수 있어요
인성검사는 개발자의 성격, 가치관, 동기 부여 요소 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코딩 테스트와 함께 인성검사를 활용하면 다음과 같은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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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양한 역량을 가진 개발자를 선발할 수 있다. 인성검사를 통해 개발자의 문제 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팀워크 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은 코딩 테스트에서 평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실제 개발 현장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2. 인재를 발굴할 수 있다. 코딩 테스트에 익숙하지 않거나 긴장하는 개발자도 인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성검사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가진 개발자를 발굴할 수 있습니다.
3. 채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인성검사는 코딩 테스트보다 짧은 시간 안에 진행할 수 있으며, 평가하는 데도 객관적인 기준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성검사 결과는 여러 채용 과정에 활용될 수 있으므로 비용 대비 효과가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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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테스트는 개발자 채용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이지만, 유일한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인성검사를 활용하면 코딩 테스트에서 평가하는 특성 외의 다양한 역량을 가진 인재를 발굴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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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문화
| 협업 도구를 쓰면 잔소리를 덜 하게 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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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소리는 왜 할까
"협업 도구를 쓰면 잔소리를 덜 하게 될까?" 종종 농담조로 하게 되는 질문입니다. 과연 협업 도구와 잔소리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협업 도구 자체가 잔소리 양을 크게 줄여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잔소리는 개인의 성격, 특히 꼼꼼함, 책임감, 완벽주의 등의 성향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은 업무에 대한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팀원들에게 피드백이나 지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즉 잔소리 많은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잔소리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효율적으로 잔소리하자
하지만 협업 도구는 잔소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화, 메신저, 직접 만남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팀원과 소통했기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었지만, 협업 도구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통해 잔소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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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소통: 팀원들이 동시에 작업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합니다. 이는 팀원들 간의 오해나 의사소통 문제를 줄이고 잔소리의 필요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투명한 정보 공유: 모든 팀원이 동일한 정보에 접근하고 업무 진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팀원들의 책임감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팀원들이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면 잔소리를 통해 피드백을 제공할 필요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체계적인 업무 관리: 작업 목록, 진행 상황, 마감 기한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팀원들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팀원들이 업무를 잘 수행한다면 잔소리를 통해 지적할 부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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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드백과 격려로 활용
물론 리더십 또한 잔소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팀 목표 달성을 위해 팀원들에게 지침을 제시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은 리더의 중요한 역할이며, 이 과정에서 잔소리는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됩니다. 즉, 팀원들의 성장을 돕는 리더십은 긍정적인 피드백과 격려를 통해, a.k.a. 잔소리를 통해 팀원들의 역량을 향상하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협업 도구는 잔소리 자체를 줄여주지는 못하지만, 효율적인 잔소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팀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팀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잔소리를 줄이는 것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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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는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 이렇게 한 달에 두 번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조직문화, 리더십, 다면평가, 역량모델링,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 그리고 휴머닉스 등 폭넓은 주제로 생각할 거리와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멋진 뉴스레터가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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