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맡길 때는 이렇게 하면 좋습니다. 구독자 님, 안녕하세요? 비스킷 뉴스레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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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한 해의 절반이 지나, 여름의 한가운데에 와 있습니다.
여름 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휴가를 떠날 생각에 들뜨다가도, 남겨진 업무와 공백이 걱정되고... 일을 누가 대신할지 고민하다 보면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이제 막 경험을 쌓아가야 할 MZ세대 구성원에게도 업무가 배분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흐름일지 모릅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 배분의 과정이 조금씩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간단한 지시에도 공기가 묘하게 무거워지고, 팀원의 떨떠름한 반응에 리더는 설명을 덧붙이다 말문이 막히곤 하죠. 오늘 비스킷에서는 우리 조직 안에서 감지되고 있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보려 합니다.
책임감이라는 이름으로, 무더운 하루를 묵묵히 버텨내는 모든 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오늘의 비스킷,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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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호에 준비한 내용이에요.
'묻지 않고 따르던 시대'를 지나온 당신에게💬
조직문화 | '묻지 않고 따르던 시대'를 지나온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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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문화 | '묻지 않고 따르던 시대'를 지나온 당신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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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지시가 어려워졌다?
“이걸요?” “제가요?” “왜요?”
요즘 리더들이 업무 지시를 할 때 가장 자주 듣는 말 중 하나입니다. MZ세대 구성원들에게 일을 맡기면, 예전 같으면 “네” 하고 시작했을 일이 질문으로 되돌아옵니다.
어떤 리더는 “나를 의심하나?”, “반항인가?”라고 느끼고, 또 어떤 리더는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되묻습니다. 이렇게 질문이 쌓이고 오해가 얽히면, 팀은 어느새 불신과 단절의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이런 상황을 전혀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정반대로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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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시하라. 그러나 책임도 함께 설명하라.” — 피터 드러커, 『프로페셔널의 조건』
드러커의 관점에서 보면, 그냥 “네” 하고 아무 맥락 없이 따랐던 이전 세대가 오히려 이상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왜 이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이 일이 누구에게 왜 중요한지’도 듣지 못한 채 일하는 조직은 비효율적이고 비인간적이라는 것이 그의 경고였습니다.
그는 리더가 해야 할 일은 단순한 ‘지시’가 아니라, 업무의 목적과 기대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말하자면, 지금 MZ세대가 되묻는 이 질문들은 좋은 조직이 되기 위한 대화의 출발점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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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일이 왜 필요한지 알고 싶고
-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는지 제안하고 싶고
- 내가 맡아도 되는 일인지 확인하고 싶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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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반항이나 무례가 아니라, 업무의 의미와 책임을 이해하고자 하는 책임감 있는 태도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걸요?”라고 되묻는 그들의 언어를 리더가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데 있습니다. 이 간극은 곧 리더십의 전환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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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어떻게 지시해야 할까?
드러커의 통찰을 빌리면, 리더는 다음 세 가지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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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엇을 해야 하는가? (역할과 행동의 구체화)
막연한 말보다 구체적인 지시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기준, 마감기한, 산출물의 형태를 제시하면, 구성원은 혼란 없이 방향을 잡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MZ세대는 ‘대충 알아서’가 아닌 ‘명확한 프레임’을 선호합니다.
“기획안 좀 정리해줘.” (X) → “이번 마케팅 캠페인 기획안 1차 버전을 이번 주 금요일까지 작성해 주세요. 타깃 설정, 핵심 메시지, 채널 전략 세 가지 꼭 포함해서요.” (O)
2. 왜 이걸 해야 하는가? (목표와 가치)
의미 없이 시킨다는 생각이 들면, 동기부여가 안 됩니다. MZ세대는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이 일이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를 듣고 싶어합니다.
“이건 팀장님이 시키셨으니까 하면 됩니다.” (X)
→ “이 기획안은 이번 분기 매출의 절반 이상이 걸린 핵심 프로젝트예요. 초반 콘셉트가 전체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어서 중요합니다.” (O)
3. 당신이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대와 신뢰)
'시켜서 하는 느낌'이 아니라, '믿어서 맡기는 느낌'을 주는게 핵심입니다.
“당신이 전에 해봤던 거잖아요? 한번 더 해주세요.” (X)
→ “이번엔 특히 Z세대 소비자 인사이트가 중요한데, 당신이 지난번에 했던 소비자 인터뷰 분석이 정말 좋았거든요. 기대하고 있어요.”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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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십은 지시냐 자율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시가 사라져야 자율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명확한 지시는 자율을 위한 기준점이 됩니다. 드러커는 이를 “성과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부릅니다. 리더는 조직의 큰 그림을 보여주고, 그 안에서 각자의 자리를 분명히 설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왜 묻지 않고 일하느냐”가 아니라, “왜 지금까지 묻지 못하게 했는가?”
지금 MZ세대가 되묻는 그 질문들은, 사실상 ‘어떻게 기여할까요?’라는 참여의 언어일 수 있습니다. 리더가 먼저 그 질문에 진지하게 답할 때, 구성원도 책임 있게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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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세대의 질문은 무례가 아니라 책임감 있는 참여의 신호입니다.
• 피터 드러커는 ‘지시하되, 책임도 설명하라’고 말했습니다. • 리더는 “무엇 + 왜 + 당신인 이유”를 구체적 언어로 설명해야 합니다. • 과거처럼 ‘묻지 않고 따르던 시대’야말로 오히려 비정상일 수 있습니다. • 명확한 지시는 자율과 책임의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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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에게 던지는 질문
당신의 마지막 업무 지시는 구체적이었나요? 지시에는 ‘이 일의 의미와 이유’가 함께 담겨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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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성검사 | 20분 이내에 끝나는 채용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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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리고 복잡한 채용에 지친 인사담당자
“이제 서류 통과했으니 인적성검사 진행하겠습니다.”
그 말을 전하면서도, 김 매니저는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검사 시간은 무려 2시간. 지원자는 “꼭 이걸 다 해야 하나요?” 묻고, 검사 도중 이탈하는 비율도 점점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검사 결과가 도착하기까지는 2~3일이 걸렸습니다. 분석 보고서는 길고 어렵고, 정작 누굴 뽑아야 할지 더 헷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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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간 → 20분, 검사 시간 대폭 축소
- PC, 모바일 모두 가능, 지원자 접근성 극대화
- 앱 설치, 로그인 불필요, 문자나 이메일 링크 하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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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결과는 검사 종료 후 바로 볼 수 있었습니다. PDF 리포트 + 엑셀 파일까지, 정리된 데이터를 바로 비교·활용할 수 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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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매니저는 면접 전부터 ‘사람’이 보였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결과의 활용도였습니다.
FitSurvey는 핵심 Work Style과 언어 능력, 수리 능력 등 꼭 필요한 특성의 예측치만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면접에서 꼭 물어봐야 할 질문 리스트도 있었습니다. 김 매니저는 이제 면접 전에 “이 지원자는 이런 질문을 던져보면 좋겠다”고 판단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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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 인적성검사, 꼭 2시간이어야 할까요?
이전까지 김 매니저에게 채용은 서류 – (오래 기다리는) 인적성 – 면접 – 다시 대기...해야 하는, 시간과 체력의 소모전이었습니다.
하지만 FitSurvey를 도입한 후, 채용 전형 속도가 빨라졌고, 지원자 만족도도 높아졌으며, 무엇보다 정말 우리 조직에 맞는 사람을 선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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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자도, 인사팀도 지치는 인적성검사
- 평가하긴 하는데, 누구를 뽑아야 할지 여전히 막막하게 만드는 데이터
- 이탈률 높고, 검사 도입도 복잡한 기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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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비스킷 뉴스레터는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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