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프로그램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까요? 구독자 님, 안녕하세요? 비스킷 뉴스레터입니다.
여러분은 2025년 계획을 세우셨나요? 우리는 모두 크고 작은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어떤 계획은 철저하게 준비했는데도 여러 이유로 실행하지 못하기도 하고, 때로는 큰 계획 없이도 바라는 대로 일이 잘 진행될 때도 있습니다. 계획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중요한 건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한 여러분의 노력입니다.
한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다 보면 밤을 새워 PT 자료를 만들고 커리큘럼을 완벽하게 준비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돌발 상황에 당황해서 더 준비한 대로 실행하지 못하기도 하죠. 오늘은 교육 프로그램이 계획대로만 되지 않는 이유와 이를 해결할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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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호에 준비한 내용이에요.
휴머닉스 |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
면접 | 인성검사가 무효/부적격일 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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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머닉스 |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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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계획이 예상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여러분, 기업 교육 담당자로서 이런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교육 세션 시작 전에 멋진 PPT와 치밀한 계획서를 준비해 "이번 교육은 완벽하다!"며 스스로에게 손뼉을 쳤던 적이요. 그런데 막상 교육을 시작해 보니,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곤 하죠.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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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 질문 폭탄
- "강사님, 이건 우리 팀 상황에 안 맞는 것 같은데요?"
- 지루함의 탄식
- 참가자들의 표정에서 "이건 우리에게 왜 필요한 거죠?"라는 메시지가 보이는 순간.
- 돌발 상황
- 프로젝트 마감 이슈로 교육생 절반이 갑자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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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계획서가 완벽한 게 아니라,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건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교육 세션을 계획대로만 진행할 수 없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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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서는 내비게이션, 목적지는 유동적
교육 계획서는 분명 중요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계획서는 어디까지나 내비게이션일 뿐, 실제로 도착할 목적지는 현장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육생들이 "강의 주제가 우리 문제를 해결해 줄까?"라는 기대하고 왔다면, 강사는 그들의 관심사에 맞춰 경로를 수정해야 합니다. 어느 누가 "아니요, 제 계획서대로만 갑니다"라고 고집부리며 고속도로에서 회전교차로로 진입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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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다르다, 교육도 맞춤형이어야 한다!
교육생마다 관심사, 업무 수준, 이해 속도가 다릅니다. 그런데 계획서에만 의존하면 평균적인 참가자만 만족시키려 하다 보니, 일부는 지루해하고, 일부는 따라가기 힘들어합니다. 결국 "강의 너무 별로였어요"라는 피드백을 받고야 맙니다. 맞춤형 교육은 유연성에서 시작됩니다. 참가자들이 어느 부분에서 반응하는지,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살피며 즉석에서 계획을 조정하세요. 이것이 진정한 교육의 미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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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발 상황은 피할 수 없다
계획은 종종 예상치 못한 변수 앞에서 무너집니다. 예를 들어, 교육생들이 교육 도중 갑자기 "우리 회사에서 이거 어떻게 적용해요?"라고 묻기 시작한다면? 이건 좋은 신호입니다. 그들이 주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니까요! 이럴 때 "그건 나중에 다룰 예정입니다. 지금은 계획대로 진행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한다면… 교육생들의 열정은 순식간에 꺼질 겁니다. 즉시 대화에 반응하고, 그 흐름을 수업으로 통합하세요. 이게 진짜 교육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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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계획은 없다, 하지만 적응은 가능하다
교육 계획서를 완벽하게 따르려는 집착은 오히려 교육의 성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교육의 핵심은 계획서대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맥락에 적응하며 참여자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입니다. 강사가 계획을 약간 벗어났더라도, 참가자들이 "오늘 진짜 많이 배웠어요!"라고 느낀다면 그 교육은 성공입니다. 반면, "계획대로만 했는데요?"라는 강사의 말은 참가자들에게 아무 감동도 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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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성은 교육의 마스터키
다음번 교육 계획서를 작성할 때는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이건 시작점일 뿐, 현장에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건 참가자들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느끼느냐입니다. 그러니 계획서에 묶여 있지 말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진정한 가치를 전달해 보세요! 그럼, 교육생들은 당신의 이름을 기억하며 이런 말을 하게 될 겁니다. "그 강사님, 진짜 우리 상황을 잘 이해해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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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성검사 결과가 무효/부적격일 때
채용 과정에서 인성검사 결과가 무효로 나오거나 부적격으로 판정된 경우, 심층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진정한 성향과 역량을 더 깊이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아래 네 가지 범주에 따라 질문을 구성하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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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자의 자기 인식과 성찰 능력 평가
지원자의 자기 이해 수준과 과거 경험에서의 교훈을 파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은 지원자가 자신의 성격적 강점과 약점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이를 어떻게 업무와 연결하는지를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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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에 동의하나요?"
- "가장 힘들었던 상황에서 이를 극복한 사례를 말씀해 주세요."
- "최근에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였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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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인관계 및 문제 해결 능력 탐색
지원자의 대인관계 기술과 갈등 해결 능력을 탐구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질문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질문은 지원자의 대처 방식과 협력 능력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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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 상황에서 보통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세요."
- "팀원들과 의견이 충돌했을 때 이를 해결했던 방법을 말씀해 주세요."
- "다른 사람의 비판을 받았을 때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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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업무 적합성과 가치관 파악
지원자가 지원한 직무와 조직 문화에 얼마나 적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범주는 지원자의 업무 수행 방식과 직무에 대한 태도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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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하신 직무에서 중요한 덕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새로운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나요?"
- "이전에 맡았던 과제 중 가장 도전적이었던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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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검사 무효 원인에 대한 간접적 탐구
검사 결과가 무효로 나온 이유를 직접적으로 묻기보다, 간접적으로 관련된 정보를 탐구합니다. 이러한 질문은 지원자가 검사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이나 긴장 요소를 이해하고, 결과에 영향을 미친 잠재적 요인을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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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채용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 "검사 진행 중 특별히 부담스럽거나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나요?"
-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번 인성검사에 임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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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을 통해 확인해 보자
심층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솔직한 답변을 끌어낼 수 있도록 면접 분위기를 편안하게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질문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성향과 직무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판단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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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핏 활용 신입사원 온보딩 프로그램 개발] 2025년 1월부터는 위핏검사를 활용해 기업의 신입사원 온보딩을 돕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객사에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직 구성원의 역할과 가치, 의사소통 스타일 등을 분석해 주는 위핏검사는 다양한 조직 장면에 활용될 수 있는 확장성이 장점입니다. 구성원의 자기 이해와 상호 이해를 촉진해 성공적인 온보딩으로 이끄는 위핏 기반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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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워크숍] 비에스씨는 연 2회 전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에는 1월 17일(금)에 전체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고, 새해 각오를 다지며 올해 업무 계획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또한 전 직원은 물론 많은 도움을 주신 외부 선생님도 모셔서 함께 맛있게 점심 식사할 예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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