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된 팀원을 구해주세요. 구독자 님, 안녕하세요? 비스킷 뉴스레터입니다.
19세기의 철학자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가 21세기에 다시금 유행이라고 합니다. 염세주의적 세계관을 가진 그의 철학에 사람들이 공감하는 건, 그만큼 요즘 사람들이 느끼는 힘든 상황 때문이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슬프기도 하네요. 쇼펜하우어는 행복을 포기하라는 식으로 말했지만, 그래도 행복할 수 있다는 현대 심리학자들의 얘기에 좀 더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을 겪은 적이 있거나 겪고 계시나요? 번아웃 증후군은 직무 중 느끼는 육체적/정신적 피로로 인해 열정과 성취감을 잃는 정신적 탈진을 의미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직장인이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이직, 퇴직을 하게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팀장님들도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번아웃의 이유와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
|
📋 이번 호에 준비한 내용이에요.
팀빌딩 | 번아웃 팀원 구하기 ⛑️
휴머닉스 | 뻑뻑한 대화를 풀기 위한 래퍼포트 규칙 💬
|
|
|
■ 괜찮아? 혹시 번아웃이 온 건 아니겠지?
이 말, 팀장님들께서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팀원들의 열정이 식어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죠. 마치 풀이 시들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팀원들의 번아웃을 예방하고, 다시 활기 넘치는 팀을 만들기 위한 꿀팁을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
|
|
■ 번아웃, 왜 오는 걸까
번아웃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
|
|
- 끊임없는 업무 과다: 마치 다람쥐 쳇바퀴 돌듯 끝없이 이어지는 업무에 지쳐버리는 경우
- 불분명한 목표: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경우
- 인정받지 못하는 느낌: 자신의 노력이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 업무와 개인 생활의 불균형: 일에만 매몰되어 자신의 삶을 챙기지 못할 때
|
|
|
■ 번아웃을 예방하는 팀장님의 역할
팀원들의 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해 팀장님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
|
|
- 소통 강화
- 정기적인 1:1 미팅: 팀원 한 명 한 명과 솔직한 대화를 통해 고민을 나누고, 어려움을 해결해 주세요.
- 오픈 도어 정책: 언제든지 팀장님을 찾아와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 팀 회식: 격식을 갖춘 자리가 아니라, 편안하게 이야기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세요.
- 업무 분담의 마법
- 업무 재분배: 팀원들의 업무량을 조절하고, 과도한 업무를 분산시켜 주세요.
- 자율성 부여: 팀원들이 스스로 일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해 주세요.
- 역할 분담: 팀원들의 강점을 살려 적합한 업무를 배분해 주세요.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칭찬은 언제나 옳다: 팀원들의 적은 노력에도 진심으로 칭찬해 주세요.
- 공개적인 인정: 팀 회의나 메신저를 통해 팀원들의 공을 인정해 주세요.
- 소소한 선물: 커피 쿠폰이나 간식 등 작은 선물로 팀원들을 격려해 주세요.
- 워라밸의 중요성을 기억하세요
- 칼퇴근 문화 조성: 팀원들이 정시에 퇴근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불필요한 야근을 지양해 주세요.
- 휴가 사용 장려: 팀원들이 휴가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 재충전 시간 제공: 워크숍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팀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세요.
|
|
|
■ 번아웃 예방, 팀장님의 손에서
팀원들의 번아웃을 예방하는 것은 단순히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한 투자입니다. 팀장님의 작은 노력이 팀 전체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
|
|
🍪 휴머닉스 | 뻑뻑한 대화를 풀기 위한 래퍼포트 규칙 💬 |
|
|
■ 대화의 기술, 래퍼포트 규칙이란
우리는 매일 수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가족, 친구, 동료, 심지어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말이죠. 하지만 원활한 의사소통이 항상 쉽지만은 않은데요, 특히 의견이 다른 상황에서는 대화가 쉽게 격해지고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습니다. 더 나은 대화를 위한 해결책은 없을까요? 게임이론가 아나톨 래퍼포트가 제시한 '래퍼포트 규칙'은 효과적인 대화를 위한 훌륭한 지침이 될 수 있습니다. 철학자 대니얼 데닛은 이 규칙을 "상대방의 견해를 왜곡하거나 과장하는 버릇을 고쳐주는 최고의 처방"이라고 평가했죠.
|
|
|
■ 4단계로 나누어 살펴보기
래퍼포트 규칙은 크게 4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
|
|
-
상대방의 말을 정확히 재정리하기: 마치 통역하듯 상대방의 의견을 정확하게 요약하여 다시 말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은 자신의 의견이 정확히 전달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대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
동의하는 부분 밝히기: 상대방의 의견 중 동의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언급합니다. 특히 상대방의 주장이 일반적인 상식과 다를 때 더욱 효과적입니다.
-
배운 점 언급하기: 상대방의 말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나 배운 점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존중의 의미를 전달하고, 대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
비판 또는 반박하기: 위의 세 단계를 거친 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제시합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은 자신의 의견이 존중받았다고 느끼고, 더욱 열린 마음으로 당신의 말을 경청할 것입니다.
|
|
|
■ 래퍼포트 규칙을 활용하는 데는 이런 난점이 있긴 합니다
|
|
|
-
시간 소요: 규칙을 모두 지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
상황에 따른 유연성: 모든 상황에 똑같이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
상대방의 태도: 상대방이 협조적이지 않을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
|
■ 일상생활에 적용하기
래퍼포트 규칙은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 대화에 적용하여 더욱 원만한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완벽하게 지키기는 어렵겠지만,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래퍼포트 규칙을 활용하여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대화를 만들어나가세요!
|
|
|
🚀 이런 글은 어떤가요? (아래 글제목을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
|
|
[대규모 인적성검사 성료] 8월 말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한 대규모 인적성검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4천 명 이상의 응시자가 검사를 치렀고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를 하여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에 응시한 많은 응시자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응원합니다. 👍️ |
|
|
[인턴십 근무 전환] 비에스씨는 매 학기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서로 배우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인턴십이 채용으로 이어져 우수한 인재 한 분과 계속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각종 홍보 마케팅 업무는 물론 고객 접점에서 여러 활약으로 큰 힘이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 |
|
|
오늘의 비스킷 뉴스레터는 어땠나요?
오늘의 비스킷 뉴스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피드백이 비스킷 뉴스레터를 성장시킵니다.
|
|
|
비스킷 뉴스레터는 역량평가 전문기업 비에스씨에서 준비한 뉴스레터로, 편안하게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비스킷처럼 여러분의 일상에 소소한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태어났어요. 그리고 맛있는 비스킷처럼 여러분의 지적 식사를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자 합니다.
2024년에는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 이렇게 한 달에 두 번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조직문화, 리더십, 다면평가, 역량모델링,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 그리고 휴머닉스 등 폭넓은 주제로 생각할 거리와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멋진 뉴스레터가 될게요!
비스킷 뉴스레터가 도움이 될 만한 분들이나 역량평가 관련 이슈에 관심 있는 주변 분들에게도 본 메일을 전달해 주세요. 아래의 '구독 링크'를 전달해 주셔도 됩니다. 구독하시는 메일이 회사 계정이라면 개인 이메일도 추가해주세요. 더 편한 환경에서도 비스킷 뉴스레터와 함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
|
|
비스킷 뉴스레터는 비에스씨에서 주요 채용 및 역량평가 이슈와 회사 소식을 담아 보내드리는 뉴스레터로, 그간 비에스씨와 인연이 있었던 분들께 발송됩니다. 원치 않으시면 다음의 링크를 통해 수신거부 해주세요.
|
|
|
서울시 서초구 마방로2길9 삼한빌딩 2, 3층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