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장면에서 첫인상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구독자 님, 안녕하세요? 비스킷 뉴스레터입니다.
산책하다 보면 정말 많은 강아지와 마주칩니다. 개와 늑대의 유전자는 99.96% 일치하여 아주 가까운 친척인데, 개는 귀여운 느낌이고 늑대는 무시무시하죠. 연구 결과 수축이 빨라 즉각적인 표정 변화에 유리한 속근(fast-twitch muscle)이 늑대보다 개 얼굴 근육에 훨씬 많아서 눈을 커 보이게 하고 사랑스럽고 순진해 보이는 표정을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첫인상을 통해 인간과 개는 오래전부터 가장 가까운 친구로 지내고 있는 것이죠. 산책 중인 강아지를 만나면 웃어주세요. 강아지도 행복한 얼굴로 화답해 줄 겁니다.
흔히들 첫인상은 3초면 정해진다고 합니다. 이는 연인 사이는 물론 회사 미팅에서도 마찬가지이지요. 면접관과 응시자 간에서도 유효합니다. 우리는 이를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응시자로서 어떻게 해야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을까요? 또한 면접관은 어떻게 해야 응시자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고, 응시자의 첫인상 너머의 진짜 모습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면접 장면에서 첫인상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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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호에 준비한 내용이에요.
면접 | 첫인상의 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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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인상의 중요성
첫인상은 모든 상황에서 중요하지만, 특히나 채용 면접에서 첫인상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개 지원자의 첫인상은 면접관의 전반적인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면접관은 지원자의 첫 모습, 인상, 태도, 말투 등을 통해 지원자의 성격, 능력, 열정 등을 파악하려 합니다. 따라서 좋은 첫인상은 면접관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어 채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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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첫인상을 주려면?
지원자가 면접관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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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복장과 외모 관리: 면접 시 깔끔하고 단정한 복장으로 등장하는 것은 면접관의 신뢰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지나치게 면접관의 눈길을 끌지 않을 정도의 단정한 외모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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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있는 자세와 태도: 편안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자세로 면접실에 입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태도로 면접관과 대화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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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과 적절한 눈 맞춤: 밝은 표정과 미소로 면접관을 맞이하는 것은 첫인상에 도움이 되며, 면접관과 적절한 눈 맞춤을 유지하여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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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 인사와 적절한 목소리 톤 관리: 면접관에게 정중한 인사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차분하고 성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적절한 목소리 톤과 속도로 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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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준비와 긍정적인 마음가짐: 면접 전 회사와 직무에 대해 충분히 사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면접에 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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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인상에 지나치게 신경 쓰면?
모든 일은 과유불급입니다. 지원자가 첫인상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게 되면 오히려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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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모습을 상실: 과도하게 연출된 모습을 보이려 하다 보면 반대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게 되어 면접관과의 진솔한 소통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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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이 증폭: 첫인상에 지나치게 신경 쓰다 보면 긴장감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지원자의 자연스러운 답변과 행동을 방해하여 면접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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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이 결여: 면접관의 기대에 부합하는 모습만을 연출하다 보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면접관이 지원자의 진정한 역량과 자질을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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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저하: 첫인상에 지나치게 신경 쓰다 보면 오히려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으며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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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지원자는 적절한 선에서 첫인상 관리에 신경 쓰되,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면접관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화장이나 화려한 복장, 과장된 행동은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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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인상의 함정과 면접관 유의 사항
면접관의 입장에서 지원자의 첫인상은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함정이 있습니다. 면접관은 지원자의 외모, 복장, 태도 등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에 자기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어 정작 중요한 지원자의 실제 역량을 간과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가 좋은 첫인상을 주기 위해 신경을 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므로 면접관은 이를 감안하여 면접을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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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의 과도하게 연출된 모습이 아니라 지원자의 자연스러운 실제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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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가 첫인상에 신경을 쓰느라 긴장감이 높아지지 않도록 지원자의 긴장을 해소할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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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의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포장된 모습이 아니라 지원자의 진정한 역량과 자질을 파악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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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가 외모 등 첫인상 때문에 오히려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지원자의 자신감을 높일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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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관의 첫인상이 미치는 영향
한편, 면접관의 첫인상 또한 지원자에게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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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의 심리적 상태에 영향: 면접관이 친절하고 편안한 첫인상을 주면, 지원자는 더 안심하고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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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와의 상호작용에 영향: 긍정적인 첫인상을 받은 지원자는 면접관과 더 원활하게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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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면접관의 첫인상은 지원자의 전반적인 면접 수행과 평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결국 채용 면접에서 첫인상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 이를 고려하여 면접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첫인상에 너무 매일 필요는 없습니다. 가수 김건모의 1집 앨범 히트곡 '첫인상'의 가사처럼 "상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첫인상 때문에 당황했다 하더라도 (오히려) 아주 오랜 사이처럼 어색함이 없고 첫눈에 반해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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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빌딩 | 화이부동: 다양성을 통한 팀효과성 극대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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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부동(和而不同)
"화이부동"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화합하지만 같지 않다'는 의미로, 각기 다른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협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대의 팀워크에서도 이 개념은 매우 중요합니다. 팀 내의 다양성이 어떻게 놀라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 함께 탐구해 보겠습니다.
■ 다양성의 힘
팀원이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관점이 모이게 됩니다. 이는 곧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성의 원천이 됩니다. 모두가 비슷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면, 비슷한 방식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다양한 문화, 학문,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다면,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쏟아지게 됩니다. 이런 다양성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전략을 만들고,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갈등? 오히려 좋아
개성이 다양한 팀에서는 의견 충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꼭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건설적인 갈등은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게 하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은 더 깊이 이해하고, 더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단, 이때 중요한 것은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포용적인 리더십
다양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포용적인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팀의 리더는 다음의 역할을 수행하여 포용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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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성을 환영하는 문화 조성: 팀 내에서 다양한 관점이 존중받고, 자유롭게 표현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 교육과 훈련: 다양한 배경을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합니다.
- 의사소통의 장려: 모든 팀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들을 기회를 제공합니다.
- 리더의 역할 강화: 리더는 다양한 팀원들의 강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팀을 조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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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을 통해 팀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단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이는 실제로 성과를 내는 검증된 방법입니다. '화이부동'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우리의 팀이 어떻게 더 강하고 창의적일 수 있는지 고민해 보세요. 여러분의 팀도 '화이부동'의 힘을 통해 놀라운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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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세미나] 비에스씨는 매주 하나의 주제를 정해 내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미래 역량'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따라 새로운 인재상을 정립하고 미래 교육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며 사회 각층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채용시장의 미래를 전망해보았고, 이를 기반으로 역량 측정과 개발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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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씨 채용] 7월 첫날부터 접수를 시작한 비에스씨 채용이 7월 21일 접수를 마쳤습니다. 각 분야별로 훌륭한 인재들이 지원해주셨고,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를 마쳐 다음 주부터 면접을 진행합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미래를 꿈꿀 기회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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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는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 이렇게 한 달에 두 번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조직문화, 리더십, 다면평가, 역량모델링,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 그리고 휴머닉스 등 폭넓은 주제로 생각할 거리와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멋진 뉴스레터가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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